원하는 모임을 못 찾겠어서, 직접 영어 원서 읽기 모임을 만들었습니다.
- 같은 의미를 두고 작가마다 다르게 표현하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의 짜릿함! 영어 책도 나에게 맞는 작가를 찾고 싶지 않으신가요?
- 한국어로 된 글은 쓰윽 스쳐만가도 내용이 파악되던데..
Instagram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영어 자막들! 한 눈에 파악하고 싶지 않으신가요?
지금 미국에 살면서 영어를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,
자료를 찾아보고, 몸소 체험해 본 바! 영어의 감을 익히는 데는 아래 세 가지가 지금까진 제일 강력한 것 같습니다.
1.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많은 input
2. 나무가 아닌 숲을 보기 = 어휘가 아닌 문장 or Context 파악
3. 1,2번을 롱텀메모리에 넣을 수 있도록 반복
이 세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원서읽기라고 생각합니다.
하지만! 머리는 알겠는데, 몸이 따라 주지 않아 함께 으쌰으쌰할 동지를 구하고자 합니다!
이 모임은 미리 읽어올 필요도,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할 필요도 없습니다! 그저 우리는 계속 나아가는 것, 마지막 페이지에 도달하는 것 그것 만이 목표입니다!
중요한 것은 꾸준함.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!
많은 관심 부탁드려용 많관부~!